세계 최장신 남성 사망
비공식적으로 세계 최장신 남성으로 기록된 남성이 뇌출혈로 유명을 달리했다.
한 때 기네스북 세계 최장신 기록을 가지고 있던 남성이 뇌출혈로 사망해 주위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지난 25일(이하 한국시간) 유럽 언론은 우크라이나의 레오니드 스타드니크가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스타드니크는 조양성 선이 계속 자라면서 호르몬을 분비, 키가 계속 자라는 병에 걸렸다. 2m 60cm까지 측정됐던 스타드니크는 그가 키 측정을 거부하면서 '세계 최장신 남성'의 타이틀을 2m 35cm의 바오시순(중국)에게 넘긴 상황이다.
수의사가 본업인 스타드니크는 시간이 지나면서 걷는 것조차 힘들게 되는 등 건강이 악화돼 수의사 일을 그만두고 원예와 가축돌보기 등을 하며 시간을 보내게 됐다. 그러나 자신의 큰 키 때문에 사람들 앞에 나서는 것을 꺼리면서 홀로 보내는 시간이 많았고, 결국 건강은 나아지지 않았고 뇌출혈이 발생해 숨을 거두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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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