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강동원과 송혜교가 함께 한 영화 '두근두근 내 인생'(감독 이재용)의 현장 스틸 컷이 공개됐다.
'두근두근 내 인생'의 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 측은 27일 미소를 자아내는 화기애애한 촬영 현장이 담긴 스틸 사진 6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 컷에는 보기만 해도 훈훈한 강동원과 송혜교의 다정한 모습부터 완벽한 연기를 선보이기 위해 현장에서 진지하게 촬영에 몰입하는 배우들의 다채로운 매력이 담겨있다. 아들 아름이 역 조성목과 함께 대본을 보며 호흡을 맞추는 강동원과 송혜교, 두 배우의 열정 가득한 모습이 눈길을 끈다.

이어 벚꽃이 만발한 촬영지에서 같은 곳을 바라보며 미소를 짓고 있는 강동원-송혜교의 모습은 철부지 아빠 대수와 당찬 엄마 미라 캐릭터와 겹쳐지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고조시킨다. 또 특수분장을 한 아역배우 조성목은 연기 경험이 거의 없음에도 불구하고, 침착하게 촬영을 준비하는 모습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더불어 현장에서 카메라를 바라보며 자신의 연기를 모니터 하거나 시나리오를 꼼꼼히 연구하고 배역에 몰입하며 촬영에 임하는 강동원과 송혜교, 조성목의 진중한 모습은 이들이 전하는 애틋한 가족애를 기대케 하며 매력을 더한다.
소설의 재미와 감동 메시지를 영상으로 담아낸 것은 물론 캐릭터와 완벽히 매치되는 배우 캐스팅으로 관객들의 사랑을 받아온 베스트셀러 원작의 영화들의 열풍을 이어갈 '두근두근 내 인생'은 선천성 조로증이라는 특별한 소재와 유쾌하고 개성 넘치는 캐릭터, 유머를 잃지 않는 따뜻한 이야기와 감동으로 오는 9월 3일 관객을 찾아온다.
한편 '두근두근 내 인생'은 열일곱의 나이에 자식을 낳은 어린 부모와 열일곱을 앞두고 여든 살의 신체 나이가 된 세상에서 가장 늙은 아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김애란 작가의 소설 '두근두근 내 인생'을 영화화 했다. 오는 9월 3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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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