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더머니', 준결승 진출할 TOP4 누구?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4.08.27 11: 30

엠넷 '쇼미더머니3'에서 준결승에 진출할 TOP4 래퍼는 누가 될까.
오는 28일 오후 11시에 방송되는 '쇼미더머니3'에서는 화제의 2차 예선 공연 결과가 공개, 준결승 진출자 TOP4가 가려진다.
2차 공연의 주제는 ‘사랑(LOVE)’으로 래퍼들 각자 자신의 진솔한 러브스토리를 전해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는 상황. 지난주 방송에서 공개된 2차 예선 1라운드에서는 14년차 래퍼 바스코가 레게 힙합을 선보인 아이언을 꺾고 가장 먼저 준결승에 진출한 바 있으며 이어 2라운드에서 맞붙은 올티와 바비의 대결에서는 결과를 예측하기 힘들 정도의 막상막하 실력의 수준 높은 공연들이 펼쳐져 긴장감을 선사했다.

이번 주 방송되는 '쇼미더머니3'에서는 2차 예선의 마지막 대결 무대가 공개될 예정. 3라운드에서 맞붙게 된 양동근 팀의 기리보이와 스윙스-산이 팀의 씨잼의 공연이 공개된다. 기리보이와 씨잼의 대결은 '쇼미더머니3'에서만 벌써 3번째 맞대결로 이번 대결의 승자는 누가될 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제작진에 따르면 기리보이는 신중현의 '미인'을 재해석해 들려줄 예정으로 양동근의 프로듀싱을 통해 기리보이 특유의 그루브가 한층 더 돋보이는 '미인'이 탄생했다는 후문이다.
이어 씨잼은 프로듀서 스윙스와 함께 무대에 올라 폭발적인 무대를 꾸민다. 씨잼은 무대에 오르기 전, "제가 뭘 하면 되는지 알았어요. 저는 랩을 잘하면 돼요. 왜냐면 여기서 랩을 제일 잘하니깐. 그건 정말 확신해요"라며 자신감 있는 포부를 내비쳤다는 전언.
이날 결과에 따라 2차 예선에 오른 6명의 래퍼 지원자들 중 2명이 탈락한다. 특히 래퍼 지원자 한 명만이 남아 있는 도끼-더 콰이엇 팀과 타블로-마스타 우 팀 중 한 팀은 래퍼 지원자뿐 아니라 프로듀서까지 모두 탈락하게 된다. 도끼-더 콰이엇 팀의 바비와 타블로-마스타 우 팀의 올티 중 누가 준결승에 진출하는 TOP4에 오르게 됐을 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한편 '쇼미더머니3'는 오는 28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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