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나, '마시크' 대본 삼매경..완벽빙의 이유 있었네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4.08.27 13: 03

배우 유인나가 tvN 월화극 '마이 시크릿 호텔' 속 대본 삼매경에 빠진 촬영현장 비하인드 사진을 공개했다.
유인나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은 27일, '마이 시크릿 호텔' 대본 삼매경에 빠져있는 유인나의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극 중 유인나는 이혼한 전 남편의 결혼식을 준비해야 하는 더 시크릿 호텔의 예식부 총 책임자이자, 명석한 두뇌로 시크릿 호텔의 미래라고 불릴 만큼 일할 땐 카리스마 넘치지만, 어딘가 허당기가 있어 사랑스러운 인물 남상효를 연기 중이다.

공개된 사진 속 유인나는 황당한 상황에 놓이게 된 남상효를 완벽히 소화하기 위해 촬영현장에서 대본을 놓지 않고, 연습에 푹 빠진 모습을 보이고 있다.
특히 남상효의 이름이 자필로 적힌 유인나의 대본은 모든 씬마다 색색의 포스트잇으로 꼼꼼하게 체크된 모습으로, 성실하고 열정적으로 연기에 임하고 있는 유인나의 모습을 엿볼 수 있다.
이를 접한 네티즌은 "믿고보는 유인나", "남상효 완벽빙의된 유인나, 사랑스러워", "대본 삼매경 완전 진지하네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꼬일대로 꼬인 결혼식과 전대미문의 살인사건을 그린 킬링 로맨스 '마이 시크릿 호텔'은 오는 1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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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 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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