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손해보험 배구단(단장 박주천)은 2014-2015시즌 V리그 외국인선수로 전년 시즌에 활약한 토마스 에드가(26)와 재계약 했다.
호주 출신인 에드가는 212cm 장신 라이트 공격수로 전년 V리그에서 팀 전경기 출장과 공격성공율 52.45%, 공격점유율 50.23%, 블로킹 셋트당 0.43개로 역대 LIG 용병중 최고라는 찬사를 주요 관계자들로부터 받았다.
뿐만 아니라 에드가는 V리그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2014 월드리그 국제남자배구대회 대륙간 라운드에도 호주 국가대표로 출전, 좋은 경기력을 선보였다.

지난 7월에 열린 2014 안산 우리카드컵 프로배구 대회 기간 중 한국을 방문한 에드가는 구단과 재계약과 관련된 협상을 마쳤으며, 팀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에드가는 오는 30일부터 폴란드에서 열리는 2014 세계남자배구선수권대회에 호주 국가대표로 출전, 호주팀 경기를 모두 소화한 후 9월초 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letmeout@osen.co.kr
LIG 손해보험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