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경꾼일지' 촬영장, 거침없는 브로맨스 도가니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4.08.27 14: 31

‘야경꾼 일지’에 정일우와 정윤호를 중심으로 ‘남남 커플’의 바람이 불고 있다. 매일 촬영장에서 동고동락하며 한층 돈독해진 두 배우를 비롯한 남자배우들이 케미를 폴폴 풍기고 있는 모습이 포착된 것.
MBC 월화특별기획 ‘야경꾼 일지’ (이주환, 윤지훈 연출/ 유동윤, 방지영 극본/ 래몽래인 제작) 측은 27일 남자 배우들의 커플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정일우가 윤지훈 감독과 꼭 껴안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는 여배우와 본 연기에 들어가기 전 감독과 리허설을 해보는 것으로, 장난기 어린 정일우의 표정과 함께 눈빛을 주고 받는 두 사람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다.

또한 사진 속에는 정윤호와 윤태영이 똑같이 팔짱을 끼고 카메라를 보며 웃고 있는 모습이 함께 담겨있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전혀 다른 스타일임에도 마치 친 형제 같은 정윤호와 윤태영의 꼭 닮아있는 모습이 두 사람의 돈독한 친분을 느낄 수 있게 해주며, 웃고 있음에도 카리스마가 풍겨져 나오는 정윤호와 윤태영에 의해 여심이 흔들리고 있다.
더불어 공개된 정일우와 정윤호의 리허설 장면이 눈길을 끄는데, 두 사람 뿐만 아니라 감독님을 포함한 현장 스태프들이 옹기조기 모여 있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는 칼을 써야 하는 위험한 장면이기 때문에 모두가 모여 논의를 하고 합을 맞추는 촬영장의 모습으로, 하나 되어 촬영에 임하는 화기애애한 현장 분위기를 느낄 수 있게 해주고 있다.
한편, ‘야경꾼 일지’는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귀신을 부정하는 자와 귀신을 이용하려는 자, 그리고 귀신을 물리치려는 자, 세 개의 세력 사이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경쾌한 감각으로 그려낸 판타지 로맨스 활극.
조선시대 퇴마사 ‘야경꾼’이라는 독특한 소재와 화려한 볼거리로 시청률과 화제성을 모두 잡은 ‘야경꾼 일지’는 매주 월-화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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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몽래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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