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정소영 인턴기자] 신인 걸그룹 라붐이 소속사 선배 브라운 아이드 걸스를 롤모델로 지목했다.
라붐은 오늘(27일) 오후 홍대 브이홀에서 열린 '쁘띠 마카롱(Petit Macaron)' 쇼케이스 현장에서 라이벌을 묻는 질문에 "아직 신인이라 라이벌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이들은 "라이벌은 활동하면서 생길 수도 있다. 롤모델은 브아걸 선배들이다. 앞으로 브아걸 선배들에게 선의의 라이벌이 될 정도로 노력하면 되지 않을까"라며 신인다운 포부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걸그룹 라붐은 28일 정오 온, 오프라인 음악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데뷔 앨범 '쁘띠 마카롱'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라붐은 임창정의 소속사 NH미디어, 브아걸의 소속사 내가네트워크가 공동 제작한 프로젝트 그룹으로 두 회사가 지난 4년간 준비해 단순한 멤버 교환이 아닌 공동제작 형식으로 진행된다. 팀명 '라붐(LABOUM)'은 프랑스어로 '파티'라는 뜻이다.
한편, 라붐은 오는 28일 첫 앨범 '쁘띠 마카롱'을 발표하고 데뷔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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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영래 기자 youngra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