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임지연의 모습이 담긴 가수 왁스-엠버글로우 신곡 '가을끝' 뮤직비디오의 비하인드컷이 공개됐다.
임지연은 지난 26일 공개된 '가을끝' 뮤직비디오에서 헤어진 남자친구를 그리워하는 여인 역할을 연기했다. 이에 소속사는 애잔한 여인이 된 임지연의 비하인드컷을 공개한 것.
뮤직비디오 특성상 6분 정도의 스토리임에도 임지연은 진한 감정과 진정성이 듬뿍 담긴 연기와 함께 신비스러운 매력을 과시했으며 때로는 사랑에 빠진 여인의 분위기를 표현해 관계자들로부터 극찬을 받았다. 또한 임지연은 이러한 연기를 통해 그가 왜 '충무로의 신데렐라'라는 애칭을 얻게 됐는지를 여실히 보여줬다.

'가을끝' 뮤직비디오의 한 관계자는 "영화 '인간중독'에서 볼 수 있었던 신비로움뿐만 아니라 섬세한 감정연기까지 잘 소화해 뮤직비디오를 200% 이상 빛내줬다"고 칭찬했다.
이 뿐 아니라 임지연은 우거진 숲속에서 신비롭고 매혹적인 눈빛뿐만 아니라 슬픔을 억누르는 섬세한 감정연기를 살려내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임지연은 민규동 감독의 영화 '간신'에 여주인공 단희역에 캐스팅돼 오는 9월 첫 촬영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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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