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양지선 인턴기자] 서태지-이은성 부부의 득녀 소식에 네티즌들이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서태지와 이은성은 27일 서울의 한 병원에서 딸을 출산한 것으로 OSEN에 확인됐다(2014. 8.27 OSEN 단독보도)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서태지, 딸바보 되는 모습 보고싶다", "서태지 이은성 딸, 예쁘고 똘똘할 듯", "서태지 이은성 득녀 축하해요" 등의 반응을 보이며 축하의 메시지를 전하는 모습이다.

두 사람은 지난해 6월 26일 서울 평창동의 자택에서 양가 부모 및 절친한 지인들만 초대해 조촐한 결혼식을 올렸다. 당시 서태지는 공식 홈페이지에 올린 글을 통해 "이제 가정도 꾸리고 부모님과 함께 지내다 보니 좋은 점들이 참 많은 것 같다"면서 "소소한 일상 속에 큰 행복들이 숨어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 그리고 왠지 철도 좀 드는 것 같고(철들면 안 되는데^^;;;) 아무튼 좋은 변화가 생기는 것 같은 기분"이라고 기뻐했다.
서태지와 이은성은 2008년 서태지 8집 수록곡인 '버뮤다 트라이앵글' 뮤직비디오 출연을 계기로 만난 후 각자의 공식 활동을 마친 2009년 말경부터 본격적인 만남을 가졌다. 두 사람은 현재 서울 평창동 자택에 부모님들을 모시고 입주해 신혼살림을 꾸리고 있다.
한편 서태지는 오는 10월을 목표로 대규모 컴백을 준비 중이다. 녹음 등을 마치고 막바지 작업이 한창 진행되고 있다. 2008년 '모아이' 등이 수록된 8집 발표 이후 6년만의 공식 컴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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