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창민, 2군서 구위 재조정 나선다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4.08.27 17: 42

삼성 라이온즈 투수 심창민이 2군 무대에서 구위 재조정에 나선다. 삼성은 27일 사직 롯데전을 앞두고 심창민을 1군 엔트리에서 제외시켰다.
지난해 데뷔 첫 두 자릿수 홀드를 거두는 등 필승조의 한 축을 맡았던 심창민은 26일까지 49차례 마운드에 올라 5승 2패 8홀드 평균 자책점 7.25로 흔들렸다.
류중일 감독은 "심창민의 공이 가운데로 들어간다. 잘 풀리지 않을때면 연구를 하고 자기 것으로 새롭게 만들어야 한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심창민은 삼성 필승조에서 없어서는 안될 존재. 2군 무대에서 구위 재조정을 통해 지난해의 위력적인 투구를 뽐낼 각오다. 한편 우완 김건한이 1군 무대에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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