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정형돈이 그룹 빅뱅의 지드래곤에게 메시지를 보냈다.
정형돈은 27일 오후 방송된 MBC 에브리원 '주간 아이돌'에서 "보고싶다"고 지드래곤을 향한 메시지를 보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걸그룹 타이니지의 멤버 민트는 자신의 이상형으로 태양을 꼽았다. 이에 정형돈은 "태양과 같은 아파트에 산다"며 자신의 매력을 어필해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또한 "지드래곤은 말할 것도 없고"라면서 "지드래곤, 너 요즘 뭐하니. 요즘 너의 소식을 기사로 접해"라고 메시지를 보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주간 아이돌'은 복고풍 콘셉트로 아이돌을 파헤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5시 53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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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아이돌'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