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의하는 유지훤 코치,'보크가 아니라니깐'
OSEN 곽영래 기자
발행 2014.08.27 20: 21

27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의 경기, 4회초 2사 만루 LG 이진영 타석때 두산 정대현의 보크 판정으로 실점하자 두산 유지훤코치가 주심의 판정에 항의하고 있다.
두산은 노경은을 선발로 내세웠다. 당초 4일 휴식 후 등판이 되는 것이었으나 비로 인해 5일 휴식 후 출격으로 일정이 변경됐다.
노경은의 부진은 후반기에도 끝나지 않고 있다. 3승 12패, 평균자책점 8.41로 현재 리그 최다패 투수인 노경은은 최근 5번의 선발 등판 경기에서 모두 패전투수가 됐다. 잠실 라이벌인 LG를 상대로 분위기 반전에 성공하며 승리투수가 된다면 후반기 첫 승리다.

LG 선발은 류제국이다. 올해 6승 6패, 평균자책점 5.52로 지난해 좋았던 모습을 이어가지 못하고 있는 류제국은 후반기에 더 힘든 경험을 하고 있다. 류제국의 후반기 5경기 성적은 1승 1패, 평균자책점 9.30이다./young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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