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후 부산 사직구장에서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가 열렸다.
7회초 삼성 공격 1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마운드에 오른 롯데 투수 이정민이 이영준 코치의 유니폼을 입고 마운드에 올라 공을 뿌리고 있다.
삼성은 외국인 투수 J.D. 마틴이 선발로 나선다. 올 시즌 삼성을 상대로 두 차례 등판해 모두 승리로 장식했다. 평균 자책점은 1.38. 투구 내용도 완벽에 가까웠다. 5월 22일 5⅓이닝 3실점(2자책) 호투했고 7월 8일 7⅔이닝 무실점으로 꽁꽁 묶었다.

7연패 수렁에 빠진 롯데는 우완 이상화가 선발 투수로 나선다. 올 시즌 6차례 마운드에 올라 승리없이 1패를 떠안았다. 평균 자책점은 8.79. 올 시즌 삼성전에 한 차례 등판했다. 5월 22일 2이닝 1피안타(1피홈런) 1볼넷 2탈삼진 1실점을 기록. /dreamer@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