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가 길었던 연패를 마감했다.
롯데는 27일 사직구장에서 벌어진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11-4로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롯데는 46승 57패 1무, 최근 7연패를 마감하고 오랜만에 승리를 거뒀다. 반면 삼성은 67승 33패 2무로 선두 자리를 그대로 지켰지만 역전패를 당해 매직넘버를 줄이는 데 실패했다.
9회 마운드에 올라 실점없이 경기를 마무리지은 롯데 투수 심수창이 경기 종료 직후 미소짓고 있다. /dreamer@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