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가 역전패를 당하며 4강 싸움에 빨간 불을 켰다.
KIA는 27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전에서 1회 4득점을 올렸으나 이후 공격이 침묵하고 주루에서 어수선한 모습을 여러 차례 보이며 4-6으로 역전패했다. KIA는 2연패에 빠졌다.
경기 후 선동렬 KIA 감독은 "선취 득점이 나왔지만 추가 득점에 실패하면서 어려운 경기를 했다"고 짧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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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백승철 기자 baik@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