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총잡이' 남상미, 이준기 떠나 다른 사람과 혼사 치루나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4.08.27 22: 44

배우 남상미가 연인 이준기가 아닌 다른 사람과의 혼사를 치뤄야 하는 상황에 처하게 됐다.
2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조선총잡이'에서는 박윤강(이준기 분)이 아닌 다른 사람과 혼사를 치뤄야 하는 수인(남상미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수인은 살인자라는 누명을 쓴 윤강과 함께 도망을 다녔다. 하지만 점차 좁혀오는 포위망 속에 윤강은 수인을 먼저 산 밑으로 내려보냈고 그 와중에 윤강은 부상을 당해 쓰러져 김옥균(윤희석 분)에 의해 목숨을 구했다.

이 사실을 모르는 수인은 연락 조차 없는 윤강의 소식에 애타했고 수인의 모는 "더이상 두고볼 수 없다. 그 아이를 보내주고 너는 다른 남자와 혼사를 치뤄 평범한 삶을 살아라"고 혼사를 추진하겠음을 밝혔다.
한편 '조선총잡이'는 조선의 마지막 칼잡이가 총잡이로 거듭나 민중의 영웅이 돼가는 과정을 그린 감성액션로맨스로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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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총잡이'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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