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한' 4인 여성 "서른 즈음의 우리 이야기 하고팠다"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4.08.27 23: 21

30살 즈음에 놓인 4명의 일반인 여성들이 자신들의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며 출연 이유를 밝혔다.
4인의 일반인 여성은 27일 오후 첫 방송된 SBS '달콤한 나의 도시'에서 "우리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날 헤어디자이너인 최송이는 "내 또래의 친구들이 누구나 할 수 있는 고민 같은 것들을 이야기하고 싶었다"라고 출연을 결심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최정인은 "내 고민을 털어놓을 곳이 많이 사라지는 것 같다"고 전했다.

또한 변호사 오수진은 "우리 직장 분들이나 부모님, 그리고 친구들이 서른 즈음의 우리를 이해하는 시간이 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고 결혼을 앞둔 회사원 임현성은 "지금 밖에 없는 이 순간을 남겨본다는 것은 좋은 일이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달콤한 나의 도시'는 4명의 일반인 여성 출연자의 리얼리티한 삶을 들여다보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1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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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 나의 도시'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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