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황현희 "내 감정에 솔직..오해 많이 받는다"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4.08.27 23: 58

개그맨 황현희가 유세윤과 장동민, 유상무가 소속된 옹달샘에 대한 질투를 드러냈다.
황현희는 27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옹달샘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MC들은 황현희에게 "다른 개그맨 칭찬하면 싫어한다고 하더라"라고 말했고, 황현희는 "제 감정에 솔직한 사람이라 오해를 받는 편이다"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에 함께 출연한 래퍼 딘딘은 "옹달샘이 짱이지"라고 말했고, 황현희는 발끈하면서 "무슨 소리하는 거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황현희는 "옹달샘이 있고, 오장육부라는 팀이 있었다. 유세윤이 복학생으로 뜨고, 다음에 안상태가 뜨면서 신인상을 받았다. 또 그 다음에 저 쪽에서 장동민이, 그리고 이쪽에서 내가 올라갔다"라며 "다음에 유상무가 뜨고, 다시 김재범이 확 올라갔다. '개그콘서트' 안에서는 우리가 이겼다"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MC들은 "그런데 왜 오장육부는 모르지?"라고 말해 황현희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철없는 남자들' 특집으로 꾸며진 이날 '라디오스타'에는 배우 이계인, 방송인 유정현, 개그맨 황현희, 래퍼 딘딘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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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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