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이계인 "견미리·고두심·박정수 짝사랑..근처도 못가"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4.08.28 00: 03

배우 이계인이 짝사랑 계보에 대해 밝혔다.
이계인은 27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그동안 짝사랑했던 동료들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이계인은 MC들의 질문에 "견미리는 예뻤다. 알뜰살뜰 정말 열심히 하고 살더라. 그래서 지켜본거다. 고백 안 했고, 그냥 혼자 지켜본 거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이계인은 "고두심은 동기였는데 예뻤다. 그런데 근처도 못 가봤다"라고 털어놨고, "박정수 씨는 '엄마가 기다려'라고 하면서 가버렸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또 이계인은 MC들의 폭로에 배우 길용우의 여동생을 20년 동안 짝사랑했던 사연을 공개하기도 했다.
'철없는 남자들' 특집으로 꾸며진 이날 '라디오스타'에는 배우 이계인, 방송인 유정현, 개그맨 황현희, 래퍼 딘딘이 출연했다.
seon@osen.co.kr
MBC 방송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