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영(24)이 결장한 퀸스 파크 레인저스(이하 QPR)가 리그컵 2라운드에서 탈락했다.
QPR은 28일(이하 한국시간) 새벽 잉글랜드 피렐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버튼 알비온(4부리그)과 2014-2015 캐피털원컵(리그컵) 2라운드 원정 경기서 0-1로 패했다.
올 시즌 개막 전 부상으로 곤욕을 치르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무대에서 모습을 드러내지 못했던 윤석영은 리그컵서도 결장하며 전망을 어둡게 했다.

QPR은 후반 31분까지 0-0으로 팽팽하게 맞섰지만 후반 32분 버튼 알비온의 공격수 아담 맥거크에게 통한의 결승골을 내주며 패배의 쓴잔을 들이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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