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폴 워커 유작 ‘브릭맨션’, 개봉영화 흥행 1위 출발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4.08.28 07: 40

영화 ‘브릭 맨션: 통제불능 범죄구역’(이하 브릭맨션)가 개봉작 중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순항을 알렸다.
2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결과에 따르면 ‘브릭맨션’(감독 카밀 들라마레)은 지난 27일 하루동안 전국 2만 819명의 관객들을 동원, ‘해무’에 이어 박스오피스 6위를 기록했다.
특히 이날 개봉한 영화 ‘더 퍼지: 거리의 반란’, ‘오드토머스’ 등 개봉작 중 1위 자리에 오르며 흥행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같은 날 ‘더 퍼지’는 1만 2027명을, ‘오드토머스’는 4779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브릭맨션’은 경찰도 군대도 잠입할 수 없는 위험지대인 브릭 맨션에 설치된 최악의 핵폭탄을 맨몸으로 막아야 하는 잠입경찰과 범죄자의 위험한 동행을 다룬 액션영화로 ‘13구역’의 할리우드 리부트 작이자, 폴 워커의 유작으로 관심 받고 있는 영화.
폴 워커의 트레이드 마크인 역동적인 카체이싱은 물론, 고난이도의 파쿠르 액션 연기가 끝나 고 엔딩 크레딧 직전에 나오는 폴 워커를 추억하는 메시지로 관객들의 눈물샘을 자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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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릭맨션’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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