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아틀레티코(AT) 마드리드가 약관의 우루과이 대표팀 수비수 에밀리아노 벨라스케스(20)를 영입했다.
아틀레티코는 28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우루과이 대표팀의 젊은 수비수 벨라스케스와 5년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벨라스케스는 유럽이 주목하는 전도유망한 수비수다. 지난 2011년 멕시코에서 열린 국제축구연맹 U-17 월드컵과 2013년 터키서 개최된 U-20 월드컵 준우승 멤버다.

우루과이 프리메라 디비시온(1부리그) 다누비오에서 줄곧 활약한 벨라스케스는 지난 시즌 리그 32경기에 출전해 2골을 기록하며 팀의 리그 우승을 도왔다.
벨라스케스는 오는 9월 5일 일본, 8일 한국과 친선 2연전을 치르는 우루과이 대표팀에도 승선해 A매치 데뷔전을 눈앞에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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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틀레티코 공식 홈페이지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