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야간비행' 개봉기념 인증샷..'떡잎 다른 비주얼'
OSEN 양지선 기자
발행 2014.08.28 10: 49

[OSEN=양지선 인턴기자] 배우 이재준이 첫 스크린 데뷔작 '야간비행' 개봉 기념 인증샷을 공개했다.
이재준은 28일 오전 매니지먼트 숲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오늘 드디어 '야간비행'이 개봉합니다. 저의 첫 영화이고 제 연기가 많이 부끄럽지만 이번 영화로 많은 관객 분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싶습니다. 그럼 이번 주 무대인사에서 만나 뵐게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 두 컷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재준은 '야간비행' 포스터 속 자신의 얼굴 앞에 나란히 선 채 표정을 그대로 따라하고 있어 훈훈함과 귀여움을 자아내고 있다. 

올해 초 '야간비행'이 베를린국제영화제 파노라마 부문에 초청되면서 세계 3대 영화제 중 하나인 베를린 무대까지 밟은 이재준은 188cm의 큰 키와 작은 얼굴, 강렬한 눈빛으로 외로움을 간직한 상남자의 매력을 드러냈다.
'야간비행'에서 겉으론 무뚝뚝하고 거칠어 보이지만 사실은 누구보다 외로움을 간직한 채 살아가는 기웅 역을 맡은 이재준은 투박하면서도 신인다운 풋풋한 감정 표현과 동시에 안정된 연기를 선보이며 또 한 명의 충무로 라이징 스타의 탄생을 예고했다.
지난 2011년 화제작 '파수꾼'의 계보를 이어 학교와 가정의 사회적인 문제와 청춘들의 고민을 현실감 있게 그려낸 '야간비행'은 28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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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니지먼트 숲 공식 페이스북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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