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 이특 "울컥하는 병이 생겼다..자주 울컥"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4.08.28 11: 32

슈퍼주니어로 컴백한 리더 이특이 "울컥하는 병이 생겼다"고 말했다. 
이특은 28일 오전 11시 서울 임페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슈퍼주니어 정규 7집 '마마시타(MAMACITA)' 발매 기자회견에서 지난 공연서 흘린 눈물에 대해 질문을 받고 이같이 말했다.
그는 "그런 걱정을 많이 했다. 내가 다시 일어날 수 있을까, 좋은 멤버들과 함께 할 수 있을까 걱정 참 많이 했는데 다행히 멤버들이 많은 도움을 줬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여기가 2012년 기자회견 했던 곳이기도 한데 2년 2개월이라는 세월이 이렇게 짧았나 싶다. 군대 안에서는 하루하루가 안갔는데 나이가 듦에 따라서 더 빠른 인생을 살고 있는 것 같다. 하루하루가 소중하다"고 말했다.
슈퍼주니어는 오는 29일 0시 '마마시타'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오픈하고 이날 오후 KBS '뮤직뱅크'를 통해 컴백 무대를 공개하며, 오프라인 앨범은 오는 9월1일 발매한다. 동명 타이틀곡 '마마시타'는 인도 퍼커션 리듬을 바탕으로 한 드럼 사운드와 DJ 리믹스를 연상케하는 피아노 선율이 인상적인 어반 뉴 잭 스윙 장르의 곡이다. 세상의 다양한 문제와 아픔에 대해 마음을 나누고 공감해주길 호소하는 내용을 담았다.
슈퍼주니어는 2009년, 2011년, 2012년 골든디스크 음반 부문 대상을 수상했으며, 2008년부터 3번의 아시아투어, 2번의 월드투어를 통해 총 97회 공연, 누적관객수 135만명을 기록했다. 오는 9월 19일부터는 '슈퍼쇼6'에 돌입, 서울에서 100회 공연 개최라는 대기록을 달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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