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김구라 “딘딘 아버지, 철도사업..집안유복”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4.08.28 14: 32

‘라디오스타’의 김구라가 래퍼 딘딘의 집이 유복하다고 밝혔다.
지난 27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는 ‘철없는 남자들’ 특집으로 꾸며져 이계인, 유정현, 황현희, 딘딘이 출연했다.
이날 딘딘은 MC 규현의 입대에 대해 궁금해 하며 규현의 자리를 탐냈다. 김구라가 “돈을 주고라도 들어오겠다는 얘기냐”고 묻자 딘딘은 “할 수만 있다면 얼마든지. 내가 세트장을 바꿔주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김구라는 손으로 돈 모양을 만들고는 “딘딘이 이게 괜찮다”며 “딘딘의 아버지가 철도 관련 사업을 하신다”고 말하자 딘딘은 “어떻게 아냐”고 놀라했고 김구라는 “네가 얘기했잖아”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구라는 “아버지가 철도사업을 해서 집안이 유복한 친구다”고 말했고 출연진이 “아버지가 돈이 많냐”고 묻자 딘딘은 “‘라디오스타’ 세트는 바꿀 수 있다”며 규현과 협상을 했다. 이에 윤종신은 “불황인 방송국에 굉장히 좋은 아이디어다”고 솔깃해 해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라디오스타 딘딘 정말 웃기다”, “라디오스타 딘딘 진짜 집 잘사나 보네”, “라디오스타 딘딘 대박 엉뚱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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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라디오스타’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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