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영, '간신' 캐스팅 이어 광고모델 발탁..'충무로 기대주'
OSEN 양지선 기자
발행 2014.08.28 14: 35

[OSEN=양지선 인턴기자] 배우 이유영이 피로회복제 광고 모델로 기용돼 눈길을 끌고 있다.
이유영은 지난 5월 '2014년 밀라노국제영화제(MIFF)'에서 대한민국 최초로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뤄낸 것에 이어 '대한민국에서 OOO로 산다는 것' 시리즈로 유명한 피로회복제 박카스의 새 TV광고 '대한민국에서 스마트폰으로 산다는 것' 편의 여주인공으로 열연을 선보인 것.
2012년부터 '풀려라 5천만! 풀려라 피로!'를 메인 카피로 선보인 '대한민국에서 OOO로 산다는 것' 시리즈는 대한민국에 살아가는 사람들 각각의 피로 공감대를 형성하고 지친 사람들에게 힘을 실어 주는데 중점을 둬 화제를 모은바 있다.

새 TV광고 '대한민국에서 스마트폰으로 산다는 것' 편은 현대인의 필수품이 된 스마트폰은 알람기능으로 시작해 게임, 쇼핑, 카메라 등 일상생활에서 쉴 틈 없이 사용되다 방전에 이른다. 이번 박카스 광고는 하루 종일 쉴 틈 없이 바쁘게 일하는 피로한 직장인도 스마트폰과 마찬가지로 충전이 필요하다 것을 재치 있게 보여주며 '피로한 당신에게도 충전이 필요합니다'라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이유영은 광고 속 짧은 연기속에서도 유려한 연기를 펼치며 광고가 전달하고자 하는 의미를 고스란히 담아낸 연기를 펼쳤다는 평가다.
이유영이 열연한 영화 '봄'은 유능한 조각가로 불리던 한 남자가 불치병에 걸려 삶을 포기하려 하고 이를 본 아내가 묘령의 여인을 모델로 기용하면서 남편의 예술혼을 되살리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이유영, 박용우, 김서형이 가세했고 '26년'을 연출한 조근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한편, 이유영은 조선 연산군 시대를 배경으로 임금 옆에서 아첨하고 정사를 그르치는 간신의 이야기를 그린 대작 '간신'(감독 민규동)의 여주인공으로 캐스팅돼 충무로의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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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엔터테인먼트 제공, 동아제약 박카스 광고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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