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수현이 2번째 할리우드 영화 '이퀄스'(감독 드레이크 도리머스) 촬영차 9월초 출국한다.
28일 소속사 측에 따르면 수현은 9월초 '이퀄스' 촬영을 위해 출국한다. 현재 장소가 확정되진 않았지만, 일본 혹은 싱가포르가 될 것이라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수현은 앞서 할리우드 영화 '어벤져스: 에이즈 오브 울트론'(이하 '어벤져스2')에 한국 배우 최초로 출연해 큰 화제를 낳았다. 특히 지난달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개최된 '코믹콘'에서 영화 관계자만을 대상으로 한 '어벤져스2' 트레일러 영상에 모습이 포함되어 또 다시 주목받았다.

소속사 관계자는 "일반인에게는 비공개로 진행됐다. 수현의 미국 에이전시가 '코믹콘'에 참석했다가, 해당 영상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한편, 수현은 '어벤저스2' 이후 미국드라마 '마르코폴로'에 캐승팅 되어 이미 촬영을 모두 끝마쳤으며, 최근 크리스틴 스튜어트, 니콜라스 홀트 등이 주연한 영화 '이퀄스'에 캐스팅 되는 등 글로벌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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