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 호투' 롯데 이상화 말소…최대성 등록
OSEN 이대호 기자
발행 2014.08.28 15: 26

롯데 자이언츠가 1군 엔트리에 변화를 줬다. 우완투수 이상화(26)를 1군에서 말소하는 대신 최대성(29)을 등록했다.
이상화는 지난 27일 사직 삼성 라이온즈전에 선발 등판, 5⅓이닝을 3실점으로 막고 올 시즌 첫 승리를 거뒀다. 팀 7연패를 끊은 귀중한 승리. 후반기 5선발 요원으로 기회를 얻고 있는 이상화는 앞으로 더 많은 기회가 주어질 것으로 보인다.
그럼에도 1군 엔트리에서 빠진 이유는 휴식일 때문이다. 롯데는 다음 주 화요일과 수요일 휴식일을 갖는다. 선발투수 4명 만으로 로테이션 소화가 가능하다. 롯데는 불펜보강을 위해 강속구 투수 최대성을 콜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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