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家' 김병만 "민아 굴삭기 실력, 깜짝 놀랐다"
OSEN 김윤지 기자
발행 2014.08.28 15: 36

개그맨 김병만이 민아의 굴삭기 운전 실력을 극찬했다. 
28일 오후 충남 태안군 소원면 파도리에서는 SBS 새 예능프로그램 '즐거운 가(家)' 현장공개 및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김병만은 "처음에는 민아에 대해 걱정 많이 했다. 깜짝 놀랐다. 걱정을 했던 것 보다 몇 배 이상으로 잘했다"고 말했다. 

민아는 "내가 딴 자격증은 쉽게 딸 수 있는 자격증이다. 출연이 결정됐을 때 제작진에서 굴삭기 자격증을 제안했다. 여자이기에 힘쓰는 일은 부족해서 기계의 힘을 빌려서 힘이 돼야겠다는 마음이 들었다. 큰 포크레인은 병만오빠가 다루고, 텃밭은 제가 만들었다"고 말했다. 
'즐거운 가'는 도시 생활에 익숙한 연예인들이 각박한 도시에서 벗어나 본인이 꿈구던 집을 직접 짓고 자연 그대로의 거주 환경에서 생활하는 모습을 담아내는 예능프로그램이다. 개그맨 김병만과 장동민, 배우 이재룡과 송창의, 정겨운, 가수 민혁(비투비) 민아(걸스데이)가 지난 6월부터 충남 태안 일대에서 촬영을 진행했다. 
'즐거운 가'는 31일 오후 3시 5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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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송이 기자 ouxo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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