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가 좌완 계투진 보강에 나선다. 삼성은 28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박근홍을 1군에 불러 들였다.
박근홍은 지난해 11월 대만에서 열린 퉁이 라이온스와의 아시아 시리즈 예선전서 인상투를 뽐내며 류중일 감독의 확실한 눈도장을 받은 바 있다. 올 시즌 1군 경기에 35차례 등판해 1승 5홀드를 거뒀다. 평균 자책점은 4.74.
반면 삼성은 우완 김건한을 1군 엔트리에서 제외시켰다. 김건한은 27일 사직 롯데전서 4-6으로 뒤진 8회 세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올라 3피안타 5실점(4자책)으로 흔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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