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호 "'룸메이트' 멤버 하차, 정 들어 아쉽다"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4.08.28 18: 14

개그맨 조세호가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룸메이트' 멤버 하차에 대해 "아쉽다"는 소감을 전했다.
조세호는 28일 오후 진행된 OSEN과의 인터뷰에서 '룸메이트' 멤버 변동에 대해 "정이 들었는데 아쉽다. 만남이 있으면 이별도 있지만, 공허한 느낌이 드는 것이 사실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오랜 시간을 다른 곳에서 살았던 사람들이 한집에서 살고 있는데, 그런 모습을 재밌게 봐줘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룸메이트'를 즐거운 시선으로 바라봐줬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룸메이트'는 오는 9월 중순께 멤버 교체에 들어갈 예정. 제작진은 현재 새 멤버를 물색 중이다.
'룸메이트'는 최근 모델 이소라와 이종격투기 선수 송가연이 제작진에 하차 의사를 밝혔다. 이들은 기존 촬영분이 소진되는 내달 중 프로그램에서 하차한다.
앞서 '룸메이트'를 떠난 박봄에 더해 여성 출연진 3명의 결원이 생긴 '룸메이트'는 이에 따라 새로운 출연진이 합류한 시즌2 개념으로 개편을 계획 중이며, 오는 10월께 새 시즌을 선보인다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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