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가 삼성 라이온즈를 꺾고 3연패를 끊었다.
두산은 28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삼성과의 경기에서 활발한 공격을 보인 타선과 호투한 선발투수 더스틴 니퍼트를 앞세워 6-5로 승리했다. 3연패를 끊고 46승 56패가 된 두산은 4위 LG와의 격차를 2경기로 줄였다.
송일수 감독은 경기가 끝난 뒤 “니퍼트는 몸 컨디션이 안 좋아서 일찍 내렸다. 함덕주가 중간에서 잘 해줬다. 찬스를 살리지 못한 것이 있었는데, 그 부분 때문에 경기 막판에 어려웠다. 이런 부분은 보완해야 한다”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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