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축구 대표팀이 오는 9월 열리는 A매치에 출전할 명단(22명)을 공개했다.
잉글랜드 축구협회(FA)는 28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A매치에 나설 주인공들을 발표했다.
잉글랜드는 오는 9월 4일 노르웨이와 평가전을 치른 뒤 9일 스위스를 맞아 유로 2016 대회 예선 첫 경기를 벌인다.

로이 호지슨 감독은 4명의 새로운 얼굴을 선발했다. 주인공은 칼럼 챔버스(아스날), 잭 콜백(뉴캐슬), 파비안 델프(아스톤 빌라), 대니 로즈(토트넘)다.
브라질 월드컵서 활약했던 웨인 루니와 대니 웰백(이상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을 비롯해 다니엘 스터리지, 리키 램버트, 라힘 스털링(이상 리버풀) 등도 모두 이름을 올렸다.
한편 호지슨 감독은 스티븐 제라드의 뒤를 이을 차기 대표팀 주장으로 루니를 낙점했다고 밝혔다.
▲ 잉글랜드 9월 A매치 대표팀 명단
골키퍼 : 프레저 포스터(사우스햄튼), 벤 포스터(웨스트 브로미치), 조 하트(맨체스터 시티)
수비수 : 레이튼 베인스(에버튼), 게리 케이힐(첼시), 칼럼 챔버스(아스날), 필 자기엘카(에버튼), 필 존스(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대니 로즈(토트넘), 존 스톤스(에버튼)
미드필더 : 잭 콜백(뉴캐슬), 파비안 델프(아스톤 빌라), 조던 헨더슨, 라힘 스털링(이상 리버풀), 제임스 밀너(맨체스터 시티), 알렉스 옥슬레이드 체임벌린, 잭 윌셔(이상 아스날), 안드로스 타운센드(토트넘)
공격수 : 리키 램버트, 다니엘 스터리지(이상 리버풀), 웨인 루니, 대니 웰백(이상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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