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더머니3' 타블로·마스타우, 올티와 함께 프로듀서 첫 탈락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4.08.28 23: 37

래퍼 타블로-마스타우 팀이 프로듀서로 첫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타블로-마스타우는 28일 오후 방송된 엠넷 래퍼 서바이벌 '쇼미더머니3'에서 자신의 팀에 속한 올티가 도끼-더콰이엇 팀 바비보다 적은 공연비를 획득함에 따라 탈락하게 됐다.
올티와 바비의 부대는 여러모로 장점과 단점이 달랐다. 다른 프로듀서들은 "올티는 랩 적으로 멋있었고, 바비는 관중의 호응을 더 받았다"고 평했다.

탈락자로 호명된 것은 올티였다. 바비가 올티보다 약 2배 많은 공연비를 획득해 TOP4에 합류하게 됐다. 올티는 "내가 떨어졌다. 바비한테 졌다. 깔끔하게 인정할 수 있다. 그 정도로 잘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타블로는 "올티가 여기서 한 랩은 1등을 해야 했던 랩이다. 팬으로서 올티의 새 앨범을 기다리겠다"라고 격려했다.
한편 이날 방송된 '쇼미더머니3'에서는 2차 예선 공연 결과가 공개된 가운데 준결승 진출자 TOP4가 가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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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미더머니3'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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