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투3' 홍진호 "중고등 6년 내내 키 순서대로 2번"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4.08.29 00: 07

전 프로게이머 홍진호가 중고등학교 내내 2번이었던 사연을 털어놨다.
  
홍진호는 2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서 "중학교 들어가고 나니 키 순대로 번호를 매겼다"며 "중학교, 고등학교 6년 내내 2번이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1번이 이긴 적 없냐는 질문에 "치열했다"며 쫓고 쫓기는 1번과의 키 경쟁을 이야기하기도 했다.
또한 이에 박명수는 "야한 이야기를 하면 키가 크지 않냐"고 물었고, 유재석은 "그렇게 했으면 제가 4m"라고 답해 모두를 폭소케했다.
한편, 이날 방송된 '해피투게더3'에서는 이종격투기 선수 최홍만, 배구감독 김세진, 아나운서 도경완, 걸그룹 소녀시대 써니, 전 프로게이머 홍진호, 개그맨 황현희 등이 출연해 '롱다리 숏다리 특집'으로 꾸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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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3'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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