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렛증후군 화제, 처방법은 키스와 사랑?

투렛증후군이 포털사이트 검색어로 급부상하고 있다.

투렛증후군은 별한 이유 없이 자신도 모르게 얼굴이나 목, 어깨, 몸통 등의 신체 일부분을 아주 빠르게 반복적으로 움직이거나 이상한 소리를 내는 것을 말한다. 틱 장애라고 불리운다.

지난 28일 밤 방영된 SBS 수목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극본 노희경, 연출 김규태)에서 수광(이광수 분)과 소녀(이성경 분)의 첫 키스가 화제를 모으면서 동시에 투렛증후군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소녀는 수광에게 기습키스를 했고 당황한 수광은 연신 재채기를 하면서 투렛 증후군 증상을 보였다. 그러나 소녀는 당황하지 않고 수광에게 헤드폰을 씌워주며 안정시켰다.

안정감을 찾은 수광은 사랑이 담긴 눈길과 함께 다시 한번 진한 키스를 했다. 투렛증후군을 사랑으로 극복하는 명장면이었다.

OSEN

지티엔터테인먼트, CJ E&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