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공격수 대니 웰벡의 임대 영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하지만 당초 관심을 보였던 FC 바르셀로나 미드필더 알렉스 송에 대한 관심은 접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29일(이하 한국시간) "토트넘이 맨유의 공격수 웰벡의 임대 영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지만 바르셀로나 미드필더 송에 대한 관심은 접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토트넘은 올 여름 임대 영입을 제안한 웰벡을 완전 영입할 생각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웰벡은 뉴캐슬 유나이티드, 선덜랜드, 헐 시티 등의 관심도 받고 있지만 토트넘 임대 이적이 임박한 상황이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토트넘 감독은 지난 27일 맨유와 MK돈스(3부리그)의 캐피털원컵(리그컵) 2라운드 경기를 찾아 웰벡의 경기력을 주시했다. 당시 웰벡은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팀의 0-4 대패를 지켜봐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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