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씨스타 멤버 소유가 자신의 십일자(11) 복근을 언급했다.
지난 28일 방송된 KBS 2TV ‘밥상의 신’에서는 ‘캠핑’을 주제로 꾸며져 가수 이현우, 샤이니의 태민, 씨스타의 소유 다솜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소유와 다솜은 퀴즈를 맞춰 치즈등갈비를 먹을 수 있게 됐다. 소유는 두 손에 비닐장갑을 끼고 등갈비를 뜯어 먹기 시작했다. 특히 소유는 먹방 아이돌답게 카메라를 의식하지 않고 거침없이 등갈비를 뜯었다.

이에 개그맨 김준현은 “요즘 ‘터치 마이 바디’로 활동 중인데 그렇게 먹어도 되나?”며 걱정했고 소유는 “끝났다. 이제는 다른 곡으로 활동하고 있다”고 말하면서도 먹었다. 이에 김준현은 “그건 좀 쪄도 되나 보지?”라는 반응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다솜은 “먹을 땐 즐겁게 먹고 운동하고 그렇게 한다”고 말했다.
또한 김준현은 “소유 씨는 십일자 복근이 유명하지 않냐”고 말하자 소유는 “이제 좀 사라졌다. 지하 밑에 숨어 있는데 이제 깨워야한다. 지금 자고 있다”고 말해 출연진을 폭소케 했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밥상의 신 소유 진짜 잘 먹더라”, “밥상의 신 소유, 몸매 관리도 힘들겠다”, “밥상의 신 소유, 완전 먹방 아이돌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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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밥상의 신’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