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타짜-신의 손(이하 '타짜2')'가 웃음이 떠나지 않는 배우들의 화기애애한 촬영 현장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삼촌 고니를 닮아 어린 시절부터 남다른 손재주와 승부욕을 보이던 대길(최승현 분)이 그 누구도 믿을 수 없는 타짜 세계에 겁 없이 뛰어들면서 목숨줄이 오가는 한판 승부를 벌이게 되는 '타짜2'가 버라이어티한 매력의 타짜들이 만들어낸 화기애애한 촬영 현장 스틸을 공개한 것.
이번에 공개된 스틸은 8년 만에 돌아온 전설의 타짜 아귀 역의 김윤석, 인간미 넘치는 유쾌한 타짜 고광렬 역의 유해진, 신의 손 대길 역의 최승현, 대길의 첫사랑 허미나 역의 신세경 등 타짜로 완벽 분한 배우들의 화기애애한 모습을 담아내 버라이어티한 화투판에서 펼쳐질 짜릿하고 환상적인 연기 호흡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강형철 감독과 진지하게 모니터링을 하는 대길 역 최승현과 미나 역 신세경의 모습, 웃음꽃 피는 생일파티 현장, 최승현과 유해진이 뭉친 신-구 타짜 콤비의 훈훈한 모습을 담아내며 환상의 콤비 호흡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에 최승현은 "매 회 에피소드가 없었던 장면이 없었다. 100회차가 넘는 촬영장에서 정말 추억이 많았고 선배님들이 좋은 기운을 많이 주셨다"며 촬영장의 훈훈한 분위기를 전해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한편 '타짜2'는 오는 9월 3일 개봉한다.
trio88@osen.co.kr
'타짜2' 스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