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건설 주가급락, 워크아웃이란?
OSEN 이선호 기자
발행 2014.08.29 10: 30

동부건설이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 추진설에 휘말리며 주가가 급락했다.
경제매체 는 금융당국과 채권단은 지난 27일 회의를 열고 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는 동부건설에 대해 워크아웃을 진행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29일 보도했다. 
이 매체는 채권단 고위관계자의 말을 빌려 동부건설이 동부당진발전을 매각했지만  9월부터자금 부족 상태에 직면해 워크아웃을 추진한다고 전했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동부건설 주가는 개장과 함께 가격제한폭까지 떨어지는 등 몸살을 앓고 있다. 한국거래소는 동부건설에 워크아웃 추진 보도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했다.
워크아웃은 도산을 피하기 위해 채무자와 채권자가 해결방법을 모색하는 기업개선작업이다. 기업이 금융기관의 빚은 갚는 자구노력을 해야하고 부채 상환을 유예, 부채를 탕감, 신규자금 지원도 이루어진다.
이 과정에서 기업은 경영진과 주주 및 종업원들의 손실도 불가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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