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이 다가오는 2014-2015시즌을 맞아 2014 WKBL 심판 하계전지훈련을 실시했다. 심판부 하계 전지 훈련은 심판들의 체력단련과 정신력 강화를 목표로 진행된다.
25일부터 29일까지 4박 5일간 강원도 속초에서 진행된 하계전지훈련은 WKBL 심판 14명이 함께 했다.
최성오 WKBL 심판위원장은 “WKBL 심판들의 체력과 정신력을 강화 할 수 있었던 좋은 계기가 된 것 같고 앞으로도 꾸준한 준비를 통해 2014-2015시즌에 예전보다 한 단계 성장한 심판들의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전했다.
한편 전지훈련은 25일(월) 오후 3시부터 속초 소야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인터벌, 시그널, 로테이션 기법을, 26일(화), 27일(수) 이틀에 걸쳐 시민운동장에서 체력 및 지구력 강화 훈련, 28일(목)엔 설악산 대청봉 등반, 29일(금)엔 속초 해수욕장 해변에서 체력으로 일정을 마무리했다.
2014-2015시즌에 앞서 전지훈련을 통해 길러진 강인한 체력과 정신력을 바탕으로 WKBL 심판들의 냉철한 판단력과 공정한 판정을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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