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프리뷰] 옥스프링, 이번엔 불운 씻을까
OSEN 이대호 기자
발행 2014.08.29 11: 38

롯데 자이언츠 우완 크리스 옥스프링이 시즌 8승에 도전한다.
옥스프링은 29일 사직구장에서 벌어질 KIA 타이거즈전 선발로 예고됐다. 옥스프링은 올해 24경기에 출전, 136⅔이닝을 소화하며 7승 6패 평균자책점 4.08을 기록하고 있다. 롯데 선발투수 가운데 가장 많은 이닝과 가장 뛰어난 평균자책점을 기록 중이다.
그렇지만 승운은 유독 따르지 않는다. 지난 달 13일 KIA전에서 8이닝 무실점으로 7승을 따낸 뒤 5경기 연속으로 승리가 없다. 그 이후 5경기에서 퀄리티스타트만 3번, 퀄리티스타트 플러스만 2번을 기록했지만 1패만을 기록 중이다.

KIA전은 강했다. 작년 한국무대 첫 완봉승도 KIA전이었고, 올해도 KIA전 4경기 1승 1패 평균자책점 1.93을 기록 중이다.
KIA는 에이스 양현종이 등판한다. 올 시즌 성적은 23경기 13승 6패 평균자책점 4.15다. 다만 롯데전은 3경기 1승 2패 평균자책점 4.70으로 큰 재미를 보지는 못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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