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팀’ 손진영 “나는 황인영의 쓰레기다” 파격고백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4.08.29 17: 01

배우 손진영이 황인영을 향해 파격고백을 했다.
최근 진행된 KBS 2TV ‘출발 드림팀>’하이난 서바이벌 2편에서는 손진영이 인생의 절반을 꿈꿔온 운명의 짝을 드림팀에서 만났다고 고백했다. 
손진영은 “15살때부터 황인영을 이상형으로 생각해 왔다. 하이난 서바이벌에서 그녀를 만난 건 로또다”라고 말하며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지난 방송분에서도 황인영과 한 팀이 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이미 전파를 탔고 그의 바람대로 황인영과 함께 생활하게 되었다.
매 경기마다 상남자다운 면모를 보여주었던 손진영은 이상형 황인영 앞에만 서면 사춘기 소년같은 수줍은 모습을 보여 주변인들의 폭소를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이를 눈치 챈 황인영은 손진영의 팔을 쓰다듬으며 “부탁해”라고 응원의 멘트를 날렸고 손진영이 한동안 얼굴이 붉어진 채로 말을 잇지 못했다. 이후 인터뷰에서 손진영은 “언제나 누나를 지켜주고 있을 거다. 나는 황인영의 쓰레기다!”라고 파격 발언을 하며 황인영에 대한 격한 사랑을 표현했다.
이에 제작진은 “손진영의 솔직 고백은 제작진도 전혀 예상치 못했다. 촬영 기간인 6일간 내내 붙어 지내다 보니 정도 많이 들었다. 앞으로 이들의 러브라인이 어떻게 진행될지 눈 여겨 봐 달라”라고 말해 두 사람의 러브라인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증폭시켰다. 방송은 오는 31일 오전 10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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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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