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엽(38, 삼성 라이온즈)이 선제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이승엽은 29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유희관을 상대로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팀이 0-0으로 맞서던 2회초 1사에 나온 이승엽은 볼카운트 1B에서 유희관의 2구째를 받아쳐 우측 펜스를 넘어가는 솔로홈런을 뽑아냈다. 이승엽의 시즌 28호.
경기는 2회초가 진행 중인 현재 삼성이 두산에 1-0으로 앞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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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백승철 기자 baik@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