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의판정 결과 기다리는 KIA 선동렬 감독
OSEN 최규한 기자
발행 2014.08.29 19: 34

29일 오후 부산 사직구장에서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가 열렸다.
4회초 KIA 공격 2사 1, 2루 상황 안치홍의 1타점 적시 우전안타 때 주자 필이 롯데 포수 강민호의 태그를 피해 세이프됐다. 이 상황에서 심판진이 아웃으로 판정을 내리자 KIA 선동렬 감독이 합의판정을 요청한 뒤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합의판정결과 세이프로 번복.
롯데는 시즌 8승에 도전하는 옥스프링이 선발로 나선다. 옥스프링은 올해 24경기에 출전, 136⅔이닝을 소화하며 7승 6패 평균자책점 4.08을 기록하고 있다. 롯데 선발투수 가운데 가장 많은 이닝과 가장 뛰어난 평균자책점을 기록 중이다.

KIA는 에이스 양현종이 등판한다. 올 시즌 성적은 23경기 13승 6패 평균자책점 4.15다. 다만 롯데전은 3경기 1승 2패 평균자책점 4.70으로 큰 재미를 보지는 못했었다./dream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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