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요즘 날씬엔 카디건이 제격'
OSEN 정송이 기자
발행 2014.08.29 20: 04

29일 오후 서울 건대 롯데시네마에서 진행된 영화 '자유의 언덕' VIP 시사회에서 이승기가 포토월로 입장하고 있다.
'자유의 언덕'은 홍상수 감독의 16번째 장편 신작으로, 인생에 중요했던 한 여인을 찾기 위해 한국을 찾은 '모리'(카세 료)가 서울에서 보낸 며칠을 다룬 작품이다.
현재 일본 내에서 영화 촬영 중으로 바쁜 스케줄에도 불구, '자유의 언덕'의 경쟁부문 진출을 축하하는 마음을 담아 베니스행을 결정한 카세 료는 일본에서 출국해 홍상수 감독, 배우 문소리 김의성과 함께 베니스 국제영화제 공식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매년 칸, 베를린, 베니스 등을 비롯한 세계 유수 영화제에서 초청을 받으며 한국예술영화의 저력을 입증해 온 홍상수 감독의 신작 '자유의 언덕'은 토론토 국제영화제, 뉴욕영화제에도 공식 초청돼 화제를 모았다. 베니스 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진출한 유일한 한국영화인 '자유의 언덕'이 어던 낭보를 전해올지 귀추가 주목된다. 오는 9월 4일 개봉. /ouxo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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