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혁권이 '아홉수소년'에 깜짝 등장했다.
29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금토드라마 '아홉수소년'(극본 박유미, 연출 유학찬)에서 박혁권은 출장보살 역할로 카메오 출연했다.
이날 구복자(김미경 분)는 레스토랑에서 출장보살(박혁권 분)에게 자신의 아들과 남동생의 올해 운세를 묻고 '모두 아홉수'라는 답변을 듣는다.

출장보살은 "네 명 모두 아홉수다. 올 갑오년엔 조심해야 한다. 이래저래 마음 고생이 심할 거 같다. 답답하다"는 말로 향후 강진구(김영광 분), 구광수(오정세 분), 강민구(육성재 분), 강동구(최로운 분)의 고난을 예고했다.
한편, 네 남자의 사나운 로맨스 '아홉수 소년'은 매주 금,토요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
gato@osen.co.kr
'아홉수소년'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