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열과 이적이 손에 셀프봉을 든 채 페루 마추픽추에 올랐다.
29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배낭여행프로젝트 '꽃보다 청춘'(연출 나영석 신효정, 이하 '꽃청춘')에서는 꿈에 그리던 마추픽추에 도착한 윤상-유희열-이적의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유희열과 이적은 숨을 헐떡이면서도 손에 셀카봉을 든 채로 셀프 영상을 찍으며 수다를 멈추지 않았다. 그들은 "마추픽추를 보기 위해 페루에 왔다"는 말로 벅찬 감정을 전했다.

윤상은 "김치찌개 집에서 여기까지 오기까지의 그 순간들이 주마등처럼 지나간다"고, 유희열은 "모든 일이 파노라마처럼 스쳤다"고 감회를 전했다.
한편, '꽃보다 청춘'은 '꽃보다 할배' '꽃보다 누나'에 이은 배낭여행 프로젝트의 완결편 격으로 각각 페루와 라오스로 여행을 떠난 뮤지션들과 '응답하라 1994' 주역들의 리얼한 여행기를 그린 프로그램.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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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청춘'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