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청춘' 윤상-유희열-이적, 마추픽추 안개에 급당황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4.08.29 22: 30

윤상, 유희열, 이적이 꿈에 그리던 마추픽추에 도착했다.
29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배낭여행프로젝트 '꽃보다 청춘'(연출 나영석 신효정, 이하 '꽃청춘')에서는 꿈에 그리던 마추픽추에 도착한 윤상-유희열-이적의 모습이 그려졌다.
하지만 이날 마추픽추는 온통 안개에 둘러싸여 아무것도 보이지 않아 이들을 당황케 했다. 이들은 그토록 보고 싶었던 모습을 보지 못하자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결국 이들은 안개가 걷히고 해가 뜨기만을 기다리며 '작전상 후퇴'를 택했다.
유희열은 아내와의 전화통화에서 "마추픽추에 왔는데 아무것도 안보인다"고 하소연했고, 아내는 "가족이 함께 가라는 계시"라며 응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꽃보다 청춘'은 '꽃보다 할배' '꽃보다 누나'에 이은 배낭여행 프로젝트의 완결편 격으로 각각 페루와 라오스로 여행을 떠난 뮤지션들과 '응답하라 1994' 주역들의 리얼한 여행기를 그린 프로그램.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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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청춘'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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