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 법칙' 김병만이 유이를 '남자 부족원'으로 표현했다.
29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in 인도양' 8회에서는 마지막 생존지 모리셔스의 작은 섬 베흐나슈로 이동한 병만족의 이야기가 펼쳐졌다.
이날 김병만은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유이는 여자 부족원이라기 보다는 남자끼리 왔다고 해도 된다"며 장난스러운 말투로 신뢰를 드러냈다. 유이는 "제임스는 자꾸 절 보고 든든하다 듬직하다라고 한다. 제 안에 여성스러움이 있다. 혼자 여자인데 예뻐보이려고 네일케어도 받고 왔다"며 손을 내밀어 보였다. 궂은 일로 거칠어진 그의 손이 안타까움을 더했다.

박휘순은 "유이는 오빠와 동생들을 배려하려고 최선을 다한다"며 극찬했고, 김병만은 "유이는 이번 생존에 없어선 안되는 존재"라고 말했다.
'정글의 법칙 in 인도양'은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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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의 법칙 in 인도양' 방송화면 캡처